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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"빵 사줄게" 초등생 유인한 남성, 잡고 보니 '대마 양성' / YTN

2023-04-19 1

지난 13일, 경기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이에요.

친구들과 잘 놀고 있던 남학생에게, 30대 남성이 접근했습니다.

"빵과 우유를 사줄 테니 함께 차로 가자~"

미성년자를 유인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죠.

그런데, 집에서 대마가 나왔습니다.

바로 소변검사를 진행했더니,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.

혹시나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하려 했던 건 아닌지 걱정이 큽니다.

이 남성이 초등학생 A군을 유인한 시각은 오후 5시 반쯤이었습니다.

CCTV를 봤더니, 남성이 A군을 만지는 모습도 담겨 있었대요.

이상하게 생각한 A군은 그 자리에서 도망쳤고, 퇴근하던 교사를 만나 알렸습니다.

남성이 범행을 저지르던 오후 5시 반.

초등학교는 주민들에게 개방돼 있었습니다.

하지만 보안관들은 오후 3시쯤 모두 퇴근한 뒤라 아동 대상 범죄에 취약했던 건데요,

경찰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교육지원청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


동남아 물가 싸죠.

여기로 담배 수출하면 우리 소매가격보다 1/10 정도로 값이 내려갑니다.

이 점을 노려서 수출된 국산 담배를 다시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.

합판까지 뚫어서 15만 갑을 숨긴 겁니다.

세관이 잘 걸러냈는데,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겁니다.

기존에 밀반입했던 담배 30만 갑은 이미 시중에 풀렸습니다.

2020년 2월부터 이들이 관여했던 담배 밀반입은 모두 130만 갑, 시가로는 60억 원 상당입니다.

김종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

[기자]
베트남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한 컨테이너를 트레일러가 싣고 부두를 빠져나갑니다.

세관 단속반이 차량을 멈춰 세우고 화물칸에 올라 포장을 벗기니 일단 수입신고 한 대로 합판이 나옵니다.

하지만 하나씩 합판을 빼내자 숨겨둔 국산 담배가 드러나는데, 모두 15만 갑입니다.

[노경환 / 부산본부세관 조사총괄과장 : 바닥 부분에는 정상 합판 3장을 깔고 그 위에 특수 가공한 합판 60여 장을 쌓은 뒤 쌓은 합판의 빈 곳에 담배를 숨긴 다음….]

같은 일당이 같은 시기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를 거쳐 중국으로 가는 여행용 가방이라고 신고한 환적화물도 세관이 확인했는데

역시 국산 담배 25만 갑이 나왔습니다.

[구선욱 / 부산본부세관 특수수사2팀장 : 같은 조직인데 시차를 거의 하루 두고 물... (중략)

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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